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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11코스 트레킹 후기 대정오일장, 모슬봉, 곶자왈
제주 여행제주 올레길 탐방 올레길 141 코스도 9.2km 거리의 난이도 하로 올레길에서 전적으로 중산간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제주시에서 아침9시쯤 떠나서 30분 만에 141 코스의 종료지점인 오설록 녹차밭에 도달 해서 양호한 위치에 차를 주차를 했다. 시작지점인 저지오름으로 이동을 해야 하려고 버스를 기다렸는데 8202번 버스가 5분만에 도착을 했다. 8202번 버스는 좌석버스 형태로 운영이 되었고 기사님 외에 노선내의 관광 안내를 위해서 인지 가이드분이 타셔서 승차 부터 하차까지 챙겨 주었다.
지금까지 제주시에 살고, 올레길 다닐때도 주로 차를 갖고 이동을 하고 시작지점으로 이동 할때 버스를 타서 몰랐는데 관광지 순환버스는 제주도 도보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에 적잖은 감동을 했다.
올레길 옷차림
한여름에 제주 올레길을 돌았지만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꽁꽁 싸매서 트래킹을 했어요. 올레 트래킹은 하루에 평균 5, 6시간은 걸어야 하기 때문에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더움은 감수해야 했어요. 자주 선크림도 발랐고 해가 뜨거운 시간대에는 모자도 필수로 착용했어요. 여름에는 잘 마르는 배경의 얇고 긴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하고 겨울에는 두꺼운 옷보다는 여러 겹 껴입을 수 있는 옷을 입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제주 올레길을 돌다.
보면 짧은 등산 코스가 포함이 되어있는데요. 언덕이나 작은 봉을 오를 때는 등산스틱을 이용해서 무릎에 부담을 조금 덜어주었어요. 제가 체육을 전공하고 나름 체력에 자신 있어했는데 걷는 게 생각보다. 쉽게 보면 안 되겠더라고요. 휴식도 잘해야 하고 무엇보다.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곳
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러 모습을 지니고 있는 곶자왈의 풍경입니다. 제주 올레길 11코스 안에 있는 곶자왈에 대한 정보가 곳곳에 적혀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11코스 내에 있는 무릉곶자왈은 제 9회 예쁜 숲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했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곶자왈을 빠져나오면 마을길이 나옵니다. 이 마을길을 조금만 더 지나면 이제 올레길 11코스 종점이 나옵니다.
올레길 11코스의 종점인 무릉외갓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올레길 11코스 트레킹 후기 대정오일장, 모슬봉, 곶자왈 글을 해봤습니다. 솔직한 평을 말씀드리면, 다른 올레길 코스에 비해서 볼거리가 없는 코스였습니다. 모슬봉의 경치도 그저 그랬고, 곶자왈의 코스가 길긴 길었지만 코스의 풍경이 비슷비슷해서 살짝 따분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위에서 말씀드린 모슬봉보다.